2011년 8월 19일 금요일

러브레터 촬영지 NO.3~구 일본우선 오타루지점(旧日本郵船小樽支店)~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러브레터의 촬영지를 소개합니다.

 「구 일본우선 오타루지점」

 (旧日本郵船小樽支店)

 

  여기는 아시다시피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이고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일하는 도서관으로서  촬영되었습니다.
  실체로는 여기가 도서관이 아니라 일본우선(日本郵船)이라는 선박 회사가 소유하였던 건물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역사~
 공부대학교(현재:동경대학교공학부)를 졸업한 사타치시치지로(佐立七次郎)라는 사람이 설계하였습니다.
 
1층
 1904년(메이지시대)에 공사하기 시작해서 1906년에 완성되고 규식은 근세유럽부흥양식이 된 석조2층건축으로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공사비용은 그 때 돈으로 무려 6만엔이였습니다.
 그 때(메이지시대) 1엔이 지금 돈으로 2만엔 정도의 가치가 있으니 지금 돈으로 20000×60000=12억엔이 되고 원으로 환전하면 120000000×14.13(환률)=16,956,385,280원이 된다니 얼마나 돈 든 건물인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접수처


2층 회의실


 1955년에 오타루시가 일본우선(日本郵船)한테 건물을 물려받고 1956년부터는 박물관으로서 이용해왔습니다.
1969년3월에는 메이지시대후기를 대표한 석조건축물로서 일본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오껭끼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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